당시 나연은 '아는 형님' 멤버들 중 김희철의 이름으로 2행시를 하게 됐다.
'희'라는 운이 띄워지자 나연은 "희철아 나는 알고 있어. 사실 모모는..."이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너 그거면 잔짜 가만 안 둬"라고 말했다.
이후 나연은 "철부지"라고 말하며 이행시를 마쳤고, 모모는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김희철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이후 예능프로그램 JTBC '아는 형님' SBS '미운 우리 새끼' MBC '비긴어게임' 등에 출연했다.
일본 출신인 모모는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해 발매하는 앨범마다 인기를 끌며 한류스타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