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강석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석우는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내 외모가)기본인 줄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석우는 1957년생으로 올해 63세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1978년 영화 '여수'로 데뷔했다. 강석우는 1988년 '조선왕조 500년 인현왕후'에서 숙종 역할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전인화가 장희빈으로 출연했다.
강석우는 한 카페에서 친구와 생일파티를 하고 있던 미대생 나연신씨에게 첫 눈에 반해 데이트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연신씨는 이미 TV에서 활약 중이던 강석우씨에게 마음을 두고 있었고 곧바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석우의 딸은 배우 강다은이다. 2015년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