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는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12월 2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비평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K-POP 송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19: Critics' Picks)에서 정규 6집 타이틀 곡 ‘Obsession’으로 1위를 차지해,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빌보드는 ‘Obsession’에 대해 “엑소의 다크한 모습을 가장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곡이다. 엑소는 ‘Obsession’으로 또 한번 놀라운 음악을 선사하며, 7년이 넘는 기간 동안 K-POP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엑소가 앞으로도 굳건하게 왕좌를 지켜나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호평했다.
더불어 지난 23일 발표된 레드벨벳의 신곡 ‘Psycho’는 18위에 선정, 빌보드는 ‘Psycho’에 대해 “피치카토 연주법과 우아한 느낌을 주는 다채로운 하모니가 어우러져 곡 자체로 품격 있지만 이러한 고상한 요소들로부터 벗어나려는 의지가 가득한 기발한 곡이다”고 언급했으며, 25위에 랭크된 SuperM의 데뷔곡 ‘Jopping’은 “뛰어난 보컬 능력과 완벽한 프로듀싱, 후렴구의 코러스 등이 어우러져 SuperM이 왜 ‘K-POP 어벤져스’라고 불리는지 확인시켜 주는 적절한 곡이다”라고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