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15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신규 인력을 고용,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2개 기업을 2024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한다.
시는 이날 오후 7층 회의실에서 12개 기업 대표와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유효기간 2년)와 현판 수여식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달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청년 고용우수기업 7개사와 일반 고용우수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2024년 청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엑소시스템즈 △하마랩 △아세테크 △와드 △윈텍 △헤리트 △인프랩이며, 일반 고용우수기업은 △지티지메디칼 △피지벤처스 △엠마헬스케어 △와이즈에이아이 △길구조안전진단이 포함됐다.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는 2년 유효기간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 제품 개발·마케팅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판로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서 가점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