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보도에 따르면 미 경매업체 줄리앙 옥션은 BTS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Love Yourself Tour)' 당시 쓴 마이크 7개를 내달 그래미어워즈 주간에 경매 출품할 예정이다.
BTS 물품이 경매에 등장하는 것은 처음으로 멤버 7명의 자필 사인이 들어가 있다.
경매는 그래미어워즈 주관기관인 리코딩 아카데미가 자선 기금 마련 목적으로 기획했다.
업체 측은 마이크 세트가 1만~2만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했다.
마틴 놀런 줄리앙 옥션 전무는 "마이크 세트는 각 멤버가 서명한 수집 가치가 매우 높은 물건으로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는 "세계를 지배하고 올해 가장 잘 팔린 3개의 앨범을 낸 BTS가 유명인사 경매 분야에도 데뷔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