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0대 일자리 TF(태스크 포스)' 관계부처 회의에서 "제조업 여건, 4차 산업혁명 등으로 40대 고용 부진이 지속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40대는 전문성·경험을 갖춘 우리 경제·사회의 중추이고 일에 의욕이 높지만 가족 부양 부담으로 저임금을 기피하고 생계비 부족·경력 단절을 우려해 직종 전환에 적극적이지 않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특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40대 일자리 TF를 △실태조사 △직업훈련·교육 및 생계비 지원 △고용 서비스 △창업 지원 △산업·지역 등 5개 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