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2020년 새해맞이 2020명 참여 '카운트다운'...31일 밤 진행

2019-12-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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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은 오는 3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고객 2020명과 함께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일 밤 9시부터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 열리는 MBC 가요대제전 특설무대와 함께 열린다.

올해 MBC 가요대제전은 상암 MBC와 롯데월드타워에서 이원생중계로 진행되며 롯데월드타워 현장에는 세븐틴, 송가인, NCT, 우주소녀, 김재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31일 밤 2020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리는 롯데월드타워 야경 [사진=롯데물산 제공]



특히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쇼는 가요대제전 1부가 끝나는 31일 밤 11시 58분께부터 약 5분간 생중계된다.

'별이 빛나는 밤'을 의미하는 'STARRY NIGHT'를 주제로 한 카운트다운에서는 2020년 쥐의 해를 맞아 새해를 알리는 메시지와 함께 춤을 추며 희망을 전하는 흰쥐 모습을 멀티미디어쇼로 보여준다.

카운트다운에는 새해를 상징하는 숫자인 2020명을 초청한다. 롯데면세점 내국인 대상 프로모션과 롯데월드타워 공식 소셜미디어(SNS) 구독 인증 이벤트 참여자, 하이마트 모바일·PC 제품 구매 수험생 등에게 초청 티켓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월드타워에서는 연말연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드파크 잔디광장 인근에  27∼31일 신년 운세 부스, 가훈 등을 써주는 캘리그라피 부스, 푸드트럭 등을 운영한다.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선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과 해돋이 특별 패키지를 운영한다. 카운트다운 패키지는 31일 밤 11시~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이 시간대 방문시 샴페인, 미니케익, LED워터볼을 증정하고 색소폰과 아카펠라 공연을 볼 수 있다. 다음날 일출 패키지는 1일 오전 6시 30분~8시 30분까지 방문 고객에게 고급 떡 패키지를 증정하는 행사다.

롯데콘서트홀에서는 30일과 31일 오후 8시 송년 제야 음악회가 열린다. 새해 1월 18일부터 19일 오후 5시엔 ‘천상의 소리’로 불리는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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