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내년 신규 온라인 플랫폼 기대" [NH투자증권]

2019-12-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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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한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한섬은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004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이 전망된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15% 늘어난 수준이다.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4분기 영업을 종료한 수입 브랜드 매출 감소 영향도 약 20~30억원에 불과하다. 비효율 브랜드들을 정리했으며 온라인몰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져 영업이익률도 전년보다 1%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는 온라인몰 리뉴얼과 함께 모바일 의류 편집샵 플랫폼을 선보여 온라인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오프라인에서는 더한섬하우스를 현재 1개에서 내년 5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지 확정된 소식은 없지만 덱케(DECKE), 루즈앤라운지(rouge&lounge) 등 잡화 브랜드들의 경우 면세점 입점이 늘어날 수 있어 간접적인 해외사업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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