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윤화섭 구단주를 비롯,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단을 후원해 준 스폰서와 후원의 집 등을 초청해 감사 인사를 전했고, 유소년·프로 선수단과 가족들을 초청해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구단의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후 구단주 인사말과 내빈들의 축사, 시즌결산 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특히, 매 경기 다양한 주제로 홈경기를 준비한 안산은 최다 관중 기록을 2번이나 갱신하며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안산은 홈경기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도 놓치지 않은 결과 1년 동안 380회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10만명의 안산 시민들을 만나며 사랑을 나눴다.
한편 윤화섭 구단주는 “한 해 동안 안산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올해 K리그2 5위를 기록 할 수 있었다. 안산 시민이 하나 되는 축구단을 목표로 내년에는 더 좋은 경기력과 즐거움이 가득 찬 홈경기를 만들어 안산 그리너스가 안산의 명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