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가·나군으로 나눠 선발하기에 지원하는 학과가 어느 군에 속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인문계‧자연계는 가‧나군 모두 수능 100%, 예체능계는 나군에서 미술학‧디자인학과가 수능 60%+실기 40%, 스포츠과학과가 수능 80%+실기 2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잘 체크해야 한다. 성균관대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40%), 수학 가/나(40%), 사회/과학탐구(20%)를, 자연계의 경우 국어(25%), 수학 가(40%), 과학탐구(3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학과마다 반영비율이 다르니 모집 요강을 잘 확인해야 한다.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 1개 과목 점수로 인정하기에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영어 가산점은 인문계/예체능계와 자연계의 부여 방법이 다르니 반드시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성균관대는 정시모집 지원자를 위해 2020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전화‧방문 상담을 지난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전화상담은 12월 초부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상담은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5층 조병두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며 서류 제출은 내년 1월 3일까지다. 정시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이월 인원이 발생할 경우 늘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