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출품작 공모 시작!

2019-12-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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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금) ~ 2월 9일(일)까지 출품작 공모 접수

인천시와 (사)인천시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는 2020년 5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총 5일간 인천시 중구 아트플랫폼 일대에서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를 개최를 확정짓고 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신설하여 영화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국내 비경쟁부문 공모를 올해부터는 한층 더 확대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작품까지 접수한다. 공모 기간은 12월 20일(금)부터 2월 9일(일) 자정까지다.

 


이주,이동,분산,이산을 뜻하는 디아스포라를 주제 및 소재로 한 작품,인종,국적등의 이슈를 디아스포라의 관점에서 다룬 작품등을 대상으로 하며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접수 방법은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출품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상영본의 온라인 링크와 함께 영화제 공식 이메일(diasporaff@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최종 선정된 작품에 한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해당 작품은 영화제 기간 내에 상영되며 소정의 상영료가 지급된다.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디아스포라영화제에 대한 관심이 국내를 뛰어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상황에 맞춰 올해는 해외 작품까지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폭넓은 시야로 디아스포라의 이야기를 담은 소중한 작품들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디아스포라(Diaspora)' 주제에 맞는 깊이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왔다.

영화 상영과 특별 강연, 지역 내 이주민 단체 등과의 협업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지역의 내실 있는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2018년도에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표현하고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지난 7년간의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내·외적으로 그 규모를 확대한다. 영화제의 강점인 상영 프로그램과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이민자와 난민을 비롯하여 이 땅에 소외당하는 이들과 함께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영화와 강연, 토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주민과 선주민 청소년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서 호평 받아온 청소년 영상 제작 워크숍은 올해 더욱 보강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새로운 단체와의 협업을 꾀하며 수준 높은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다. 또한 영화제가 개최되는 공간 구성 역시 야심찬 기획 속에 준비되고 있다.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영화제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예술 행사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공간 구성을 탈피하여 시민에게 친숙한 콘셉트로 꾸며진 색다른 공간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 중구에 위치한 아트플랫폼 일대에서 2020년 5월 22일부터 5일간 펼쳐지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전체 상영작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월중 공식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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