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11월 방일 홍콩인 19% 증가, 3개월 연속 증가

[사진=게티 이미지]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8일 발표한 11월 방일 홍콩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4% 증가한 19만 9700명(추정치, 이하 동일)이었다. 3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으며, 11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월은 단풍 감상을 위한 관광객 수요가 높은 시기이며 항공권 및 방일 관광 상품의 가격 인하, 항공편 신규 취항과 증편 등으로 인한 항공좌석 공급량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보다 관광객 수가 늘었다.

1~11월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04만 1200명. 중국 본토, 한국, 타이완에 이어 4번째로 많았다.

11월의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0.4% 감소한 244만 1300명. 1~11월 누적으로는 2.8% 증가한 2935만 5700명이었다.

관련기사

• 가난해진 일본, 성매매 증가…"다양한 외국인 찾아"
• 한·중 교류 순풍 불까…中, 32년 수교 사상 처음 한국인 비자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