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노력 필요"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8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현대홈쇼핑의 올해 4분기 영업실적은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전망이다. T-커머스, 모바일의 고성장과 고마진 방송상품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반대로 소비경기 침체 지속으로 내년 영업실적 모멘텀은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주가 수준은 매우 저평가돼 있는 것은 사실이나, 투자자들에게 호감을 받을만한 모멘텀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배당, 이익소각 등 다양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SK하이닉스, 장중 9% 오르며 18만원 터치
• 뱅크웨어글로벌, 우리은행 NFT 플랫폼 수주 소식에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