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검사내전'이 시청률 5%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이선균, 정려원, 이성재, 김광규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속 배경이 되는 진영시는 가상의 도시로 실제 촬영지는 경상남도 통영으로 알려졌다. 통영은 한려수도의 중심에 있는 섬을 '한국의 나폴리'라고 평가받는다. 통영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활약한 한산대첩의 현장이기도 하다. 통영의 명칭은 이순신 장군이 최초 삼도수군통제사로 있었던 '통제영(統制營)'0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