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308회 임시회 폐회

제308회 임시회 폐회[사진=홍성군의회]

충남 홍성군의회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308회 홍성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정활동의 핵심인 군정질문과 각 상임위원회별로 연구단체 등록 1건, 의원발의 조례안 3건에 대해 원안가결하고 1건에 대해 수정가결했다. 홍성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5건은 24건을 원안가결하고, 1건을 수정가결했다.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의회의 기본 기능인 통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총 24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주요업무의 문제점과 중요성을 언급한 뒤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의회 10명의 군의원의 주요 군정질문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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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부의장은 홍성읍 인구 이동 현황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과 복개주차장 철거 관련 향후 대책 등을 주제로 홍주읍성 복원으로 인한 보상자들의 이동현황과 홍성읍 공실 상가 문제 등에 대한 질문을 했다.
 
△신동규 의회운영위원장은 오서산 생태 보전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광천읍 그림같은 수목원의 가치 회복과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그림같은 수목원 지방정원 추진계획 등에 대한 질문을 했다.
 
△윤일순 행정복지위원장은 홍성군 장애인 복지를 위한 지원 정책 강화 방안, 홍성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주제로 홍성군 장애인 복지와 자원봉사 단체 지원방안 등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선균 의원은 집행부의 조직 교육과정 운영 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군정 성과 관리 및 그에 따른 상·벌 제도 미흡을 주제로 사무관 발령으로 인한 부서장 공백에 따른 문제점 등에 대해 질문했다.
 
△장재석 의원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종합 대책 및 향후계획, 드론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홍성군 정책방향과 지역학교와의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홍성 남부권 개발 계획 등에 대한 질문을 했다.
 
△문병오 의원은 내포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 및 향후계획, 제도권 밖 돌봄 공동체 지원 및 지역 내 소외 아동 돌봄강화 등을 주제로 내포신도시 공영주차타워 조성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정희 의원은 홍주읍성 여가문화 공간 조성 및 유지문제, 고암학술연구실 건립 및 관리 점검 등을 주제로 2023년 글로벌 바비큐 축제 진행 시 문제가 되었던 문화재청 현상변경 허가 문제 등과 관련된 질문을 했다.
 
△이정윤 의원은 홍성군 민간위탁사무 점검을 주제로 홍성군 민간위탁 사무의 적절성과 타당성에 대한 문제점 및 앞으로의 민간위탁사무 추진 방향의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최선경 산업건설위원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공약이행평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 등을 주제로 민선 8기공약 이행평가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 등에 대한 질문을 했다.
 
△권영식 의원은 홍성군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문화도시 사업 추진 과정의 행정의 신뢰도 문제 등을 주제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추진의 문제점에 대해 질문했다.
 
김덕배 의장은 “군정 질문을 열정적으로 준비해주신 의원님들과 성실히 답변해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군민이 원하는 개선방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폐회식 이후에는 이번 임시회에서 채택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권 제도 도입 촉구 결의안을 통해 홍성군의회 의원들은 “국민건강 보호와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및 보험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특사경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결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