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CES 2020’ 참가… 첨단 기술기업 선보인다

2019-12-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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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제품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 국내 대학이 직접 참가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현지시각으로 내년 1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성철 KAIST 총장을 비롯해 최경철 산학협력단장, 문재균 전기및전자공학부장 등 교수·연구원 등 30여명과 함께 12개의 동문·교원·학생 창업기업도 함께 참여한다. 특히 CES 참가를 위해 KAIST 총동문회에선 ‘CES 장학금’을 신설, 동문 선배 34명의 기부로 약 5억원을 모금했다.

KAIST가 이번 CES 2020에서 전시하게 될 내용은 △테그웨이의 유연 열전소자를 활용한 온도 실감 장치(ThermoReal)와 쿨링 게이밍 헤드셋 △리베스트의 웨어러블 유연 배터리 △제이마이크로의 전도성 투명전극 필름 및 투명 발열 필름 등 응용기술 △노타의 딥러닝 모델 압축기술 기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오비이랩의 휴대용 고해상도 뇌 영상 기기 등으로 KAIST 관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최경철 산학협력단장은 “CES 2020에서 KAIST가 보유한 혁신기술을 갖고 있는 창업기업들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유수의 세계적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개발·투자, 협력 및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IST 교원이 창업한 기업 테크웨이의 VR기기 제품 이미지.[사진= 카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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