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초콜릿 축제, 서울서 열린다”

2019-12-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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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 내달 10일 코엑스서 개최

'제5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 행사 모습.[사진=엑스포럼 제공]


전시전문 기업 엑스포럼은 ‘제6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살롱 뒤 쇼콜라는 1994년 파리에서 실비 두스(Sylvie Douce)와 프랑수와 장떼(François Jeantet)에 의해 시작한 세계 최대의 초콜릿 전시회다. 영국, 미국, 러시아, 일본, 브라질 등 17개국 34개 도시에서 전시회를 진행했으며, 서울에서는 2013년 처음 개최했다.
이번에 6회를 맞이하는 서울 살롱 뒤 쇼콜라는 △장인의 문화를 조명하는 전시회 △쇼콜라티에&파티시에가 주인공인 무대 △초콜릿의 가치를 선보일 수 있는 국내 유일 전시회 등 의미를 담아 ‘Taste the Art(예술 맛보기)’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국내 초콜릿 업계 최고로 손꼽히는 고은수 삐아프 대표, 김동석 서울호서전문학교 교수, 윤은영 가루하루 대표, 정영택 제이브라운 대표, 정홍연 오뗄두스 대표를 자문위원단으로 위촉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레시피 시연회 △초콜릿 만들기 체험 △초콜릿으로 만든 아트작품 전시관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초콜릿‧디저트 산업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이 유대감 및 문화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객 입장권 예매는 내달 8일까지다.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및 살롱 뒤 쇼콜라 사무국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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