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강원관광재단,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가 좌장을 맡아 장준수 한국관광정책 연구학회 마이스전문 학술위원과 최덕림 순천박람회 총감독, 전영주 상지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섰다.
마이스(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Event) 등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미래 관광산업의 핵심이자 ‘굴뚝 없는 황금 산업’이라 불리며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으로 꼽힌다. 또한 지역의 숙박, 음식, 출판, 홍보 등 연관된 분야가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는 산업이다.
특히 원주시는 훌륭한 교통 환경과 함께 △댄싱공연장, 원주종합체육관, 백운아트홀 등 대규모 공연장 및 야외 공연장 △치악예술관, 한지테마파크 등 전시시설 △리조트 및 호텔의 컨벤션·숙박 시설이 충분할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도 300∼400석 규모의 대회장이 있어, 기존 시설만 활용하더라도 수도권 배후 중소도시로서 마이스 행사 유치에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