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미래에셋대우 투자은행(IB)부문 대상

2019-12-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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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투자 비즈니스 선도적 역할, IB 업무 확대

[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

미래에셋대우는 풍부한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 비즈니스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투자은행(IB)부문 대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받았다.

미래에셋대우는 IB업무를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중국 안방보험이 갖고 있던 미국 5성급 호텔 15곳을 약 7조원에 인수하는 딜에 참여했다. 국내 자본투자에서 해외 대체투자 부문 역대 최대 규모의 딜이다.

또 1조원 규모의 프랑스 마중가타워 인수와 5000억원 규모의 홍콩 오피스 메자닌 론, 인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회사 '빅바스켓'(약 660억원) 등 글로벌 우량자산에 잇달아 투자하고 있다.

기업금융부문에서는 지난 2월 한국산업은행의 외화채발행에 참여했으며, 6월에는 한국수출입은행의 10억 달러 규모 USD달러채 발행을 주관했다. 한국물 대표 발행사인 주요 국책은행 딜에 참여함으로서 트랙 레코드를 축척했다.

종합금융부문에서는 선박금융을 통한 기업 솔루션을 제공했다. 현대상선이 도입하는 23k 컨테이너선 총 12척 도입을 위한 선박금융 자금조달에 공동대표조관사로 참여했다. 미래에셋대우는 2조원 규모 중 약 8300억원을 대출 및 자산유동화증권 등 다양한 형태로 자금 조달을 진행했다.

아울러 미래에셋대우는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과 세계 최대 드론사 'DJI' , 동남아시아 승차공유시장 1위 업체 '그랩'과 같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글로벌 기업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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