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는 양선화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양선화 변호사는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안 좋아 실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그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7년을 일했고, 사법고시를 6년 동안 준비한 끝에 변호사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종일 공부할 수 있는 고등학생들이 부러웠다. 공부도 해야 하지만 돈도 벌어야 했다. 나도 언젠가는 공부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정말 공부만 하게 되니까. 내가 그토록 원하던 삶이었고,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반드시 합격해야 하는데 언제 할지 모르니까 이 시기를 앞당기자는 생각으로 지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