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개발계획(UNDP)이 세계 189개국・지역의 건강, 교육, 생활수준에 대해 측정한 '인간개발지수(HDI)'에서 2018년 미얀마의 지수는 0.584(0~1로 평가)를 기록해, 2014년의 0.536에서 0.048 포인트 개선됐다. 4단계 평가 중 상위 3번째인 중위 그룹을 기록했다. UNDP가 발행한 2019년판 '인간개발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혀졌다.
HDI는 출생시 평균 수명 및 평균 취학 연수, 1인당 국민총소득(GNI) 등에 따라 산출된다.
미얀마의 HDI는 1990년 0.349에서 67% 상승했다. 민정으로 이관된 전년인 2010년의 0.523에서도 12% 상승했다. 장기적으로도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미얀마의 아세안 지역 내 순위는 9위. 전체 1위는 0.954를 획득한 노르웨이이며, 아세안 국가 중에는 싱가포르가 최고(9위, 0.935) 순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19위(0.91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