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약회사 니치이코오(日医工)가 투자한 한국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사 에이프로젠이 미국 조사기관 CB인사이트의 유니콘 기업으로 등록된 것으로 밝혀졌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약 1086억 엔) 이상의 신흥기업을 말한다. 한국에서 11번째 유니콘 기업이며, 바이오 테크놀로지 분야에서는 동 사가 처음이다.
2000년에 설립된 에이프로젠은 최근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200억 원(약 18억 2000만 엔)을 유치하는데 성공해, 유니콘 기업의 기준이 되는 기업가치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