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외사업지원단장 등 12개 관리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17년 LH가 개방형 직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공모직위는 해외사업지원단장, 도시재생리츠사업팀장 등 LH의 주요 사업분야 뿐만 아니라 수도권법률지원단장, 토지주택박물관장, 뉴미디어기획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모집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외부 전문가 영입으로 LH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민간·지자체 등 외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