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 통계에 의하면, 1~10월 캄보디아와 일본간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2071억 8020만 엔이었다. 캄보디아의 대일 수출액은 6.7% 증가한 1586억 6417만 엔, 수입액은 33.0% 증가한 485억 1601만 엔. 10월 한달간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한 188억 5526 만 엔, 수입액은 15.6% 증가한 50억 2001만 엔이었다.
프놈펜 포스트(인터넷 판)에 의하면, 캄보디아의 일본에 대한 주요 수출품은 봉제품, 신발, 자동차 부품, 전자부품 등이며, 일본으로부터의 주요 수입품은 최종제품 및 전자기기였다.
한편 북서부 반테아이메안체이주 포이펫의 SANCO 포이펫 경제특구(SEZ)의 운영사 관계자는 동 SEZ에서 일본계 기업들의 조업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많은 제품이 일본 및 태국 등으로 출하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간이 지날수록 일본계 기업의 진출이 늘고 있으며 일본에 대한 직접 수출도 확대추세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