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는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의회운영위원들과 의원연구단체 4곳 소속 연구책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를 진행해 이같이 의결했다. ‘
안산시의회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규칙’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의 심의는 의회운영위가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 소속 이경애 의원과 ‘현장에 문제도 답도 있다’의 박태순 의원, ‘대송단지 의원 연구회’ 나정숙 의원, ‘사통팔달 안산을 위한 연구모임’ 윤석진 의원의 연구활동에 대한 보고와 심의 위원 및 의원들 간의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이들 4개 의원연구단체는 각각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와 △공동주택 분쟁 해소방안 연구 △대송습지 보존을 통한 대송단지의 생태적 활용방안 연구 △대중교통의 문제점 개선으로 이용 활성화·대기 환경 개선을 연구 과제로 삼아 올해 초부터 연구활동을 벌여왔다.
심의 위원들은 결과보고서의 충실도와 당초 계획과의 적합성 여부, 정책 개발 기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 가운데 4팀 모두 심사 기준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보고서를 채택했다.
한편, 올해 활동한 의원연구단체 중 한 곳인 ‘우리는 모두 꽃이다’ 팀은 활동 기간이 내년말 까지여서 이번 심의 대상에서는 제외됐으며, 의회는 이날 채택한 의원연구단체 4곳의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사례집으로 발간, 전체 의원 및 시 집행부 등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