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밝혀 배우 남포동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배우 남포동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남포동은 "지금까지 살면서 모텔 안을 구경시켜 보기는 처음이다. 여기 온 지 10년 됐다. 혼자 생활한 지 10년 됐다"며 "그동안 혼자서 생활하는 게 부끄러워 공개 안했다. 명색이 잘나가던 남포동인데"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는 사기당한 줄 안다. 나는 몸만 나왔다.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리고 이혼한 그는 간암 투병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부산 소극장 연극 페스티벌' 11월 팡파르태풍 '카눈' 부산 근접 피해 '속출'...광안대교 등 차량 통제 한편, 남포동은 1944년생으로 올해 나이 76세다. 지난 70~90년대 영화에서 감초 주역으로 주로 등장했다. 그는 1965년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장마' '고래사냥' '황진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사진=MBN 캡쳐] #남포동 #누구 #지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세희 ssss30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