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벳 조인트, 인천에서 춘천 상공 비행... 대북 감시 강화 분석 북한 동창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위성발사용 우주발사체(SLV)를 위한 신형 엔진 시험한 것으로 추정된지 하루만에 미국 정찰기가 한반도에 출격했다. 9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 공군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가 인천 상공 3만1000피트(9448.8m)에서 춘천을 향해 비행하며 작전을 수행했다. RC-135W는 미사일 발사 전 지상 원격 계측 장비인 텔레메트리에서 발신되는 신호를 포착하고, 탄두 궤적 등을 분석하는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미군이 북한의 추가 시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동향 파악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관련기사트럼프 "김정은 적대행동하면 잃을 게 너무 많아"북한 동창리 ICBM 엔진 연소 실험 정황 발견 RC-135W는 이달 2일과 5일에도 한반도 상공에서 작전을 펼친 바 있다. [사진=에어크래프트 스폿 트위터 캡처] #정찰기 #북한 #미사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