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소년 드림' 토크 콘서트…개그맨 박지선 '입담'

2019-12-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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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서

개그맨 박지선.[사진=스카이드라마 제공]


부산시는 9일 오전 10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청소년 드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 주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각급 학교장과 청소년시설장, 청소년, 일반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토크쇼에는 개그맨 박지선 씨가 꿈을 위한 도전과 자기관리를 통해 자존감을 높여 행복해지는 비결에 대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다. 이어 ‘철가방 소년’에서 조리 명장을 거쳐 외식경영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서정희 경남정보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교수가 ‘몰입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토크쇼에는 청소년의 영원한 벗이자 부산지역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오문범 부산기독교청년회(부산YMCA) 사무총장이 나선다. 

토크쇼에 이어 문화공연에서는 JTBC 인기프로그램인 ‘히든싱어5-싸이편’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슈퍼대디 싸이’ 김성인 씨가 등장한다. 또한,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시범 부분 1위·세계 태권도 한마당 태권체조 3위 등 눈부신 수상 경력을 갖춘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의 태권도 시범 공연도 펼쳐진다.

오거돈 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더불어 여유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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