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9일 오전 10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청소년 드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 주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각급 학교장과 청소년시설장, 청소년, 일반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 토크쇼에는 청소년의 영원한 벗이자 부산지역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오문범 부산기독교청년회(부산YMCA) 사무총장이 나선다.
토크쇼에 이어 문화공연에서는 JTBC 인기프로그램인 ‘히든싱어5-싸이편’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슈퍼대디 싸이’ 김성인 씨가 등장한다. 또한,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시범 부분 1위·세계 태권도 한마당 태권체조 3위 등 눈부신 수상 경력을 갖춘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의 태권도 시범 공연도 펼쳐진다.
오거돈 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더불어 여유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