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부터 캠페인을 시작한지 6년 여만의 성과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절한 물품을 담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4∼5회씩 롯데 임직원들이 직접 이웃의 상황에 맞는 물품을 선정해 전달해왔다.
롯데는 이날 서울 롯데중앙연구소에서 5만 박스 돌파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도 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그룹홈 및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한 플레저박스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박스에는 롯데제과 및 롯데푸드의 간식류와 무릎담요, 수면양말 등의 보온제품, 문구류 등 아이들을 위한 물품 21종이 담겼다.
황각규 롯데 부회장은 플레저박스 캠페인이 36회째 진행되는 동안 자원봉사자로서 최다 참여한 김정만씨(54)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정만 씨는 이날 행사까지 총 17회 참여했다.
황 부회장은 “그동안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