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을 하나로 범국가적 대응체계 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 2일 김 시장 주재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한 대응·협업을 위한 부서별 미세먼지 저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6개 분야 37개 과제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6개 분야로는 ◇미세먼지 대응분야 ◇민간계층 중점보호 ◇과학적 관리기반 구축·홍보 ◇이동오염원 분야 ◇배출사업장 분야 ◇생활오염원 분야다.
대책회의를 주재한 김 시장은 “미세먼지는 너나 할 것 없이 전 직원과 시민이 하나돼 적극 홍보하고, 함께 동참해야 할 특별한 과제”라며 “특히, 신장1동 집 앞 상가 앞마당 화단 가꾸기 등 각 동의 모범사례 등을 공유해서 하남전체 마을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공원녹지과를 중심으로 나무심기·공원가꾸기를 통해 도심 숲 조성을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 쾌적한 도시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 동안‘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 중이며, 지난 2일부터는 공공 부문 자동차 2부제를 시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