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은 최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했다.
이날 김경란은 "방송 녹화 중에 엄마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이혼하려고 한다. 여기서 끝내야 할 것 같다'고 했더니, 담담하게 알겠다고 하셨다. 이후 부모님을 모셔놓고 그간 일들을 한꺼번에 다 털어놓았을 때 엄마는 정말 가슴이 찢어지게 우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마음의 문을 열고 다 말할 수 있게 됐다. 참 무식하게 버텼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란은 2015년 김상민 전 의원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