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획일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의 청렴 교육이 아닌 청렴 전문 강사의 공무원 행동강령 특강과 결합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직원들은 리모컨으로 설문에 직접 참여하고 안병구 시장과 강사가 설문 결과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아울러 청렴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청렴 영상 시청, 전통 예술인 판소리를 활용해 청렴이라는 현대적 가치를 전달하는 청렴 판소리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함께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병구 밀양시장 취임 후 시는 조직 전반의 청렴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릴레이 방송 △청렴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 △전 직원 부패 상황 신고 모의훈련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박람회는 매년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캘리포니아 최대 규모의 농업 관련 축제로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북도, 강원도, 대구광역시 등에서 총 169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밀양에서는‘장마을’,‘청양식품’이 참가해 된장, 고추장, 장아찌 등 주요 9개 품목이 전시된 부스를 운영하고 시식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엑스포 기간에 밀양의 농식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향후 품질 개선과 마케팅 전략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란 밀양시6차산업과장은“이번 농수산엑스포를 통해 밀양의 농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단순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