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열린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극으로 구성된 ‘인형극’ 공연과 함께 올 한해 ‘교복나눔 축제 수익금 기부행사’가 마련됐다.
연극 인형극에서는 상품으로부터 ‘소비자가 보호 받을 권리, 진실한 정보를 제공 받을 권리, 적극적인 피해구제를 받을 권리, 안전한 환경에서 소비생활을 할 권리 실현을 위한 사회적인 노력을 촉구하고, 책임지는 소비자가 되자’라는 의미를 담아 소비자의 권리의식 신장과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열리는 교복나눔축제는 검소한 소비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학부모와 학생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며 큰 호응도 얻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산시 소비자를 위해 소비자단체의 헌식적인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날로 다양해지는 소비자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소비자권익 증진·보호를 위한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