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선수는 최근 열린 씨름대회 국화급 결승에서 서현(콜핑) 선수를 2대 0으로 꺾고 '위더스제약 2019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여자부 70㎏ 이하인 국화급 장사에 등극했다.
올 시즌 개막대회인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장사에 오른 김 선수는 올해 마지막대회인 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시즌 2관왕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윤화섭 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를 빛낸 김 선수가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씨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