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자신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낙연 총선 역할론'도 한층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금명간 차기 국무총리와 법무부 장관 등이 포함된 개각 인사를 발표한다. 이 총리 후임으로는 '경제통'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다.
◆이낙연·황교안 격차 오차범위 밖인 7.1%포인트
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는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 의뢰로 한 11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총리가 지난달 대비 3.8%포인트 오른 27.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일 최장수 총리 기록을 경신 중인 이 총리는 두 달 연속 선호도를 끌어올리며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같은 기간 0.4%포인트 오른 20.4%로 조사됐다. 이 총리와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7.1%포인트였다.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의 '과반(52.0%)'이 지지했다. 호남(38.9%)과 서울(28.9%), 경기·인천(28.8%), 대전·세종·충청(26.1%), 40대(35.1%)와 30대(31.2%), 50대(29.0%), 20대(20.7%), 진보층(44.2%)과 중도층(29.6%), 더불어민주당(55.4%)과 정의당(32.1%) 지지층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황 대표는 대구·경북(28.9%)과 부산·울산·경남(25.0%) 등 영남권을 비롯해 60대 이상(29.2%), 보수층(41.4%), 한국당 지지층(52.9%), 문 대통령 반대층(40.3%) 등에서 지지를 받았다.
◆이재명 8.4%로 상승세…'처음 포함' 임종석 1.9%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한 달 사이 2.1%포인트 오른 8.4%로 집계됐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4.7%),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4.0%),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3.6%), 심상정 정의당 대표(3.3%), 김경수 경남도지사(3.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3.0%) 등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박원순 서울시장(3.0%), 오세훈 전 서울시장(2.4%), 임종석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1.9%),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1.8%), 원희룡 제주도지사(0.9%) 등으로 나타났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임 전 실장은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
범진보와 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심상정·김경수·박원순·임종석·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지난달 대비 1.2%포인트 내린 49.0%였다.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홍준표·유승민·안철수·나경원·오세훈·원희룡)은 같은 기간 0.8%포인트 오른 39.0%로 집계됐다. 양 진영 간 격차는 12.0%포인트에서 10.0%포인트로 줄어들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29일까지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25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며, 응답률은 4.8%였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낙연·황교안 격차 오차범위 밖인 7.1%포인트
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는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 의뢰로 한 11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총리가 지난달 대비 3.8%포인트 오른 27.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일 최장수 총리 기록을 경신 중인 이 총리는 두 달 연속 선호도를 끌어올리며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의 '과반(52.0%)'이 지지했다. 호남(38.9%)과 서울(28.9%), 경기·인천(28.8%), 대전·세종·충청(26.1%), 40대(35.1%)와 30대(31.2%), 50대(29.0%), 20대(20.7%), 진보층(44.2%)과 중도층(29.6%), 더불어민주당(55.4%)과 정의당(32.1%) 지지층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황 대표는 대구·경북(28.9%)과 부산·울산·경남(25.0%) 등 영남권을 비롯해 60대 이상(29.2%), 보수층(41.4%), 한국당 지지층(52.9%), 문 대통령 반대층(40.3%) 등에서 지지를 받았다.
◆이재명 8.4%로 상승세…'처음 포함' 임종석 1.9%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한 달 사이 2.1%포인트 오른 8.4%로 집계됐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4.7%),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4.0%),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3.6%), 심상정 정의당 대표(3.3%), 김경수 경남도지사(3.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3.0%) 등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박원순 서울시장(3.0%), 오세훈 전 서울시장(2.4%), 임종석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1.9%),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1.8%), 원희룡 제주도지사(0.9%) 등으로 나타났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임 전 실장은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
범진보와 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심상정·김경수·박원순·임종석·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지난달 대비 1.2%포인트 내린 49.0%였다.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홍준표·유승민·안철수·나경원·오세훈·원희룡)은 같은 기간 0.8%포인트 오른 39.0%로 집계됐다. 양 진영 간 격차는 12.0%포인트에서 10.0%포인트로 줄어들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29일까지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25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며, 응답률은 4.8%였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