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새 친구 픽업 조로는 구마중 본승과 하나, 민용이 함께했다. 세 사람은 힌트로 주어진 새 친구의 어릴 적 사진을 보며 ‘김찬우’로 예측했다. 또한, 여행 처음으로 픽업을 나서는 하나와 민용은 본승에게 새 친구 맞이 특강까지 전수를 받았다. 하지만 새 친구와 맞닥뜨리자 하나와 민용은 우왕좌왕하는 픽업 초짜(?)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새 친구는 하나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두 사람은 서로 마주친 적은 없지만 과거 한 남자와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는 “여기(새 친구)는 첫 사랑이고, 나는 끝 사랑”이라고 말해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청춘들은 두 여자의 남자로 거론된 남자 배우와 전화 연결까지 시도했다는 후문이다.
조하나와의 연적 관계였던 2019년 ‘불청’ 마지막 새 친구는 오늘(3일) 화요일 밤11시 1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