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식이법 막히자 화난 시민들…'여의도 촛불집회'로

2019-11-30 15:48
  • 글자크기 설정

여의도 촛불집회 오후 8시 자유한국당 당사 행진 계획

여의도 촛불집회가 30일 오후 5시 여의도공원 앞 교차로에서 열린다.

검찰개혁사법적폐청산범국민시민연대는 스쿨존 내 과속카메라와 신호등 설치 등을 의무화한 일명 '민식이법'과 유치원 3법 등이 전날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로 저지되자 이를 규탄하기 위한 여의도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제13차 검찰개혁 공수처설치 여의도 촛불문화제는 오후 8시엔 한국당 당사로 행진할 계획이다.앞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정국에서 서초동 일대에서 열린 촛불집회가 보다 정치적인 의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한국당을 압박하기로 한 셈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는 천만인무죄석방운동본부도 오후 7시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여의도 촛불집회에 반대하는 맞불집회를 예고했다.
 

제13차 여의도 촛불문화제가 30일 오후 5시 여의도공원 앞 교차로에서 열린다. [사진=검찰개혁사법적폐청산범국민시민연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