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의회정림 힘써

2019-11-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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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의회 제공]

경기 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가 최근 진행된 제241회 임시회 업무보고특별위원회에서 의원들의 2020년 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를 통해 사업계획에 세심하게 질의하고 주문하는 등 의회정립에 힘쓰고 있다.

장경민 부의장은 13일 열린 업무보고 시 광정동 주민커뮤니티공간 조성사업과 관련, 필로티 방식으로 건립한다 하더라도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지하주차장 가능 여부 검토를 요청했다.

이희재 의원은 시의 역점사업 수행 시 SOC 사업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재정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자재원 확보나 재정자립도 확충 등 건전한 재정 운영을 주문했다.

또 이우천 의원도 청소년청년정책과에 학생들의 진로상담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I-CAN플랫폼 사업 진행 시 청년들의 자립능력과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컨설팅 공간 확보도 요청했다.

15일 신금자 의원은 저상버스 운영과 관련, 버스정류장 승하차시설 개선을 요구한데 이어 버스기사와 시민들의 인식교육 등을 보완, 교통약자들이 저상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김귀근 의원은 여성가족과에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등의 위원회 활동 강화를 요청했고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연계하도록 당부했다.

재단 업무보고에서 이길호 의원은 청소년 재단 설립과 관련된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에 관해 충분히 논의한 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내실 있는 청소년 재단을 설립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성복임 의원은 장애인들이 문화·공연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을 보완해주기 바라며 장애인 고용률 향상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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