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성 의원은 법정보호종 맹꽁이의 서식을 위해 조성된 습지(송정지구 1개소, 당동 삼성마을 3개소, 초막골 생태공원 1개소) 5개소 관리부서가 습지의 소속 장소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관리 부서를 하나의 부서로 이관해 관리를 일원화하고 전문기관 위탁 등을 거쳐 습지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성 의원은 “관리부서가 일원화되어 있지 않은 탓에 전문성의 부족 등 습지가 방치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면서 “맹꽁이 보호를 위해 이미 조성해놓은 습지인 만큼 군포시 생태 다양성을 위해 더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