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최상명 비상경영위원장 선임…경영 정상화 노력

2019-11-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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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은 2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비상경영위원장으로 최상명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홈앤쇼핑의 주요 업무 처리 의사 결정과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홈앤쇼핑 사옥. [사진=홈앤쇼핑 제공]

앞서 최종삼 전 대표는 전날 경찰 압수수색 등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사회공헌 명목으로 마련한 기부금 일부를 유용한 혐의로 서울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회사 고위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향후 홈앤쇼핑을 빠르게 안정화 시키고, 조속한 시일 내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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