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GS리테일, 글로벌 1위 전동킥보드 공유기업 라임(Lime)과 함께 전동킥보드 공유사업 및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주유소 유휴부지를 전동킥보드 충전 네트워크로 만들어 모빌리티 서비스 간 연계지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고객이 출발지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인근 주유소로 이동한 뒤, 주유소에 배치된 공유차량으로 환승해 목적지로 가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전동킥보드 사용법 안내 및 시승, 안전교육 등을 제공하는 퍼스트라이드 행사도 GS리테일, 라임과 함께 오는 21일과 28일, 내달 5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미래형 주유소를 ‘모빌리티 & 로지스틱 허브’로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확대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