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특허청에 ‘스페이스 줌’이란 상표를 등록했다.
스페이스 줌은 사진의 품질 손상 없이 피사체를 확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갤럭시S8부터 채택된 광학 2배 줌이 최대치였던 것과 달리, 최대 5배의 광학줌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4년 만에 주목할 만한 카메라 업그레이드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제품 외관은 갤럭시노트10보다 베젤(테두리)이 얇아지고, 카메라 홀은 더 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는 휘어진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