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따뜻하네'…의정부시 호원2동, 이웃사랑 실천 김장나눔 행사

2019-11-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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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100상자 담가 독거노인가정 전달'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부인 윤지인 여사(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7일 열린 호원2동 김장나눔 행사에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 호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현섭)가 매년 이웃사랑 실천 김장나눔 행사를 잇고 있다.

호원2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김근정)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센터 앞마당에서 '김장나누기 행복더하기는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열어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100상자를 담갔다고 7일 밝혔다.
부녀회원과 자생단체 회원, 센터 직원 등 30여명은 이날 손수 재료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를 담그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안병용 시장의 부인 윤지인 여사도 행사에 참석, 김장김치  담그는데 힘을 보탰다.

부녀회는 조만간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 예정이다.

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오고 있다.

윤현섭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손을 보태준 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 맛있게 김장김치를 담가 추운 날씨에 외롭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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