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김건모 측에 따르면 김건모는 내년 1월 30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약 1년간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장지연은 버클리 음대 실용음악과에서 작곡·편곡 등을 전공했다. 지난 2011년 첫 번째 정규 앨범 '두마니스'로 데뷔했으며 '사랑을 알다' '봄날' 등을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다.
장지연 아버지는 유명 작곡가 장욱조다. 그는 1969년 데뷔해 1973년 방주연이 부른 '기다리게 해놓고'가 인기를 끌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1977년에는 '장욱조와 고인돌'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직접 가수 활동도 했으나 1980년 목사로 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