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와 탁재훈,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 윤정수의 용인 나들이 2탄이 펼쳐졌다.
이들은 민속촌부터 낙농 체험까지 다양한 코스를 즐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민속촌에서는 전통 공예품을 구경해보는 시간을 즐겼다. 이어 무서운 공포 체험에 도전했다. 저승사자의 기도 눌러 버릴 것 같은 패기를 자랑한 김수미는 비명과 함께 중도 포기했으며, 폐가에 진입한 아들들도 귀신의 공격에 정신없이 탈출했다.
체험 덕에 단합력은 끈끈해졌지만, 창피함은 각자의 몫이었다. 하얗게 질린 김수미와 4인방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 날에는 용인의 한 목장을 찾아가 낙농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미와 아들들은 갓 태어난 송아지들에게 우유를 먹이며 색다른 체험을 즐겼다. 특히 장동민은 "짐승도 새끼를 낳아서 젖을 먹이는데, 나도 자식을 낳아 먹이고 싶다"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김수미와 4인방은 서울 근교에서 누릴 수 있는 '투어 종합 세트'를 선물하며 최고의 만족감을 안겼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서울 근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 다양하다니" "방송 보고 배워간다"고 관심을 보였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