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9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소형 폴리머 전지의 제조자개발생산(ODM) 비중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손 미카엘 삼성SDI 전지사업부문 전략마케팅 전무는 "ODM은 최저가 제품군으로 저가 폴리머를 채용한다"며 "이 시장은 주력하던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주요 고객 내 시장점유율(MS)에도 큰 영향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손 전무는 "주요 고객의 플래그십 모델과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에 적기에 진입하고, 스마트워치와 무선이어폰 등을 통해서 매출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코스피, 0.48% 하락 출발…기관 매도에 약보합세삼성SDI "올해 AMPC 수혜 시작…2분기부터 분기 마다 반영" #배터리 폴리머 #삼성SDI #전지 #컨콜 #컨퍼런스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