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주최, 신안산대 후원으로 단원홀에서 진행된 IT Festival에는 관내 시민정보화교육장,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정보화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 아동 등이 참가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경진대회는 어르신부, 아동부 2개 분야로 나눠서 모바일기반 스마트폰 정보검색능력 등을 겨뤘다.
특히, 이날 대회는 참가자 중 최고령자인 서한술(83·선부2동) 어르신과 테세르게이, 김폴리나 등 총 4개국 출신 20명의 다문화아동들이 참가해 일반 아동들과 실력을 겨뤄 의미를 더했다.
경진대회 시상은 오는 12월 우수한 성적을 거둔 4명에 대해 윤화섭 안산시장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이만균 구청장은 “IT 경진대회를 통해 단원구민 특히,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그 동안 쌓아온 정보화 실력을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화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실력을 배양해 훌륭한 IT 실력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