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열린 수상식은 지난 12일 ‘김홍도 축제’와 병행 추진될 예정이었던 ‘제34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예방 등을 위해 취소되면서 이날 개최됐다.
행사는 안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시상, 윤화섭 시장의 축하 인사말,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은 경기도민상 8명, 안산시문화상 5명, 최용신봉사상 1명,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7명, 안산시 모범시민상 25명 등 총 48명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시는 이번에 수상하지 못한 유공자에 대해서도 12월까지 추가로 조사해 연말 시민수상식을 열어 시정발전을 위해 기여한 분들이 빠짐없이 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