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간은 경수대로 신촌교부터 삼막1교에 이르는 약 1km다.
당초 이 지역은 잡초가 무성했지만 시가 금년 5월 코스모스 씨앗을 뿌렸던 것이 지금에 와서 꽃이 만발하며 오가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산책로 변 공간을 활용, 묘목을 식재하지 않고 씨를 뿌려 파종하는 방식으로 코스모스꽃길을 조성함으로써 적은 예산으로도 주민만족도를 높였다는 기대감도 갖게 한다.
한편 시는 삼막천을 비롯한 안양천 지류에 대한 친환경적 환경을 가꾸는 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