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이하 알피니언)이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 학회(ISUOG)’에 참가해 초음파 진단기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12개 국가에서 2500여명이 참가했으며, 행사 기간은 12일부터 16일까지다. 알피니언은 기존 초음파 진단기기 ‘E-CUBE(큐브)’ 시리즈보다 발전한 초음파 진단기를 공개했다.
또 초음파 진단기의 핵심기기인 트랜스듀서(환자의 몸에 초음파를 보내고 반사된 초음파를 영상화 할 수 있도록 인체 내부를 측정하는 기기)를 얇고 가볍게 만들었다. 신제품은 내년 출시 예정이다.
최영춘 알피니언 대표는 “고성능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시장을 비롯해 전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